게임 알비온 Albion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운로드 받았는데, 심심할 때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특히 일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내가 노가다를 좋아해서 그런가...? 뭔가를 모으고 만들어 파는게 재밌다.
구린 내 컴퓨터에서도 잘 돌아가는 알비온..
주변에 알비온은 하는 사람이 몇 안되서 뒤늦게 정보를 찾아봤는데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는것 같다. (특히 한국인들은 거의 안하는 느낌?)
친구가 보내준 유튜브가 있긴하지만 이것도 외국인 채널이라..... 나중에 시간내서 봐야 할거같다
거기다 알비온은 언어 설정에 아직 한국어가 없기 때문에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 게임을 해야한다.
한국어는 없어도 역시 스페인어는 지원이 되는지라, 게임하면서 스페인어도 공부 할 좋은 구실이 생겼다\
처음 알비온을 시작하면 배를 수리하는 튜토리얼을 진행해야 하는데 배 수리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이때 무료로 아무 대륙이나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엉뚱한 곳 찍었다가 친구랑 엄청나게 멀어져버렸다 ;;
........ㅠㅠ 다시 친구있는 곳으로 여행가려고 봤더니 돈이 매우 많이 든다.
내 전재산이 300도 안되는데 여행가려고 보니까 60000이 넘게 드네...? 그냥 새 캐릭터 다시 시작하는게 나을듯;
<알비온 맵>
노란 화살표가 내가 위치한 곳이고 친구는 저 멀리 눈쌓인 대륙(사진상 하얀부분)에 있다고 한다.
당나귀 타고 걸어서 가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중간에 몇 번 죽어서 그냥 포기.. 결국 나보다 알비온을 먼저 시작해서 돈을 좀 모은 친구가 배를 타고 찾으러 왔다. 일해서 갚으라는데;;
알비온에서는 일해서 돈을 벌 수가 있다. 나무 캐기, 미네랄 캐기, 목화솜 줍기 등등. 이 자재들로 나중에 물건도 제작하고 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목화솜 주워서 천(옷) 만들어 파는게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꽃이랑 목화솜 주변만 얼쩡대고 있다.
은행에 내 물건 맡기러 갔는데 유저들이 너무 많다 ㅎㅎㅎㅎ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한다더니 마을 도착하자마자 러시아 길드에 초대받았다. 그래도 내 똥컴에서 플레이하는데 아직까지 끊기거나 렉은 별로 없는편인듯 하다.
근데 정보가 너무 없어... 게임 초보라 그냥 감으로 떄려잡아서 하는데 몰라서 놓치는게 많은 느낌이다
'온라인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 무료 체스게임 추천 (+ 초보 체스강의) (0) | 2021.02.27 |
---|